분석 “WLD 거품 붕괴 직전 매수 유의해야”
암호 화폐 트레이더 디파이스퀘어드(DeFi^2)가 X를 통해 “WLD의 완전 희석 시가총액(FDV)이 오픈AI를 넘어서는 등 급등세를 보였으나 현재는 버블 붕괴 직전에 놓여 있는 것으로 보인다”고 진단했다.
그는 “월드코인 측은 향후 2주 동안 1000만 WLD 이상(9200만 달러)을 리테일 월렛에 직접 분배(언락)할 예정이다. 이후에는 더 많은 물량이 매 2주마다 계속해서 유통된다. 실제 유통량 차트에도 이같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.
지난달에만 WLD 유통량은 25% 늘었으며 다음달에는 증가폭이 더 커질 것이다. 앞서 월드코인 측은 지난해 8월 ‘마켓메이킹 계약을 체결한 주요 이유는 WLD 가격이 10달러 이상으로 급등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었다’고 밝힌 바 있다.
따라서 프로젝트 팀이 가격 변동성을 억제하기 위해 개입할 여지가 충분한 상황이다. 투자자들은 올 7월 이전에 락업 해제 물량이 없을 것이라고 잘못 생각하고 있지만, 기대와 달리 WLD 유통량은 빠르게 늘어날 것이다. 현 상황에서 WLD를 매수한다는 것 극도로 높은 리스크를 끌어안고 시장에 진입하는 것일 수 있다”고 강조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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